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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완·한정아 지음/알렙/1만6천원 |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작 뮤지컬 7편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를 위해 뮤지컬 배우 출신 한정아와 공연기획자 송진완이 만났다. 한정아는 뮤지컬 장르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오롯이 들려준다. 인문과 예술 콘텐츠를 새로운 포맷으로 융합해 대중에게 전달해 온 송진완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 앤 하이드'와 같은 뮤지컬 명작과 넘버를 통해 그 안에 스며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발견하는 묘미를 제공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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