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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18일 낮 12시 3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발견된 폭우 피해 실종자 강모씨의 시신을 수습해 옮기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북부지역 집중 폭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 시신이 18일 예천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70대 여성 강모씨 숨져 있는 것을 경찰 구조견이 발견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7분쯤에는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죽장교와 생천교 사이에서 지난 15일 폭우로 실종된 이모씨(여·60대)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에만 실종자 2구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이번 경북 폭우 피해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6명으로 줄어들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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