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김인수 경산시의원, "진솔한 소통으로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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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5 13:53  |  수정 2023-07-26 07:32  |  발행일 2023-07-26 제6면
김인수
김인수 경산시의원

김인수(국민의힘) 경산시의원의 지역구는 '작은 경산'으로 불린다. 경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동부터 면적이 넓고 산지가 많은 용성면까지 포함돼 도농복합도시인 경산의 모습을 그대로 축소했다.


초선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을 위한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김 시의원은 "자인면 신관리 폐기물재활용업체 관련 민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주민들이 경산시청 앞에서 피켓시위하는 모습을 보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업체측도 강경한 입장이라 접점을 찾기 쉽지 않지만, 폐기물재활용업체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신관리작목반 창고에서 열린 '청정마을 선포식 및 도랑품은 청정 자인 만들기 발대식'에도 참석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42회 정례회에서 '집단민원 사전방지 및 협력적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그 결과 자원순환 관련 시설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강화하는 경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끌어냈다"며 "경산지역에서 폐기물 허가와 관련한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 판매왕 출신의 김 시의원은 남산면 청년회장, 경산시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 디지털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 시의원은 "시민 대표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부족한 점도 많이 느끼며 공부와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시민에게 친구처럼, 동생처럼 다가가 진솔한 소통으로 시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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