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성장전략, 11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에서 모색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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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  수정 2023-07-27 12:10  |  발행일 2023-07-27 제1면
환동해권 네트워크 증진 방안 논의

환동해권 지자체의 관광·문화·경제협력 및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제11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이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도전과 환동해:미래 기술과 포항의 성장 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경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이 주관하며, 포항상공회의소·DGB대구은행이 후원한다. 이날 포럼은 행사 현장과 유튜브(환동해 국제심포지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무환 포스텍총장의 기조 강연 '세계적 도전과 환동해'에 이어 예동근 부경대 교수(중국학)가 '미·중 경쟁과 환동해 한·중협력'을, 바딤 슬랩첸코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새 한·러 협력방안', 이명찬 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한·일역전, 반도체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준엽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는 김준홍 포항대 초빙교수, 최영준 경희대 교수, 배규성 경희대 국제연구원 연구교수, 방청록 한동대 교수(전 한국유럽학회장)가 참여한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동해 선도국가를 향한 협력, 특히 중국과의 경제·외교협력 해법과 러시아의 환동해권 네트워크 증진 방안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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