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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 수성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쯤 수성구에 있는 3층 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A(49·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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