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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 전석 매진 모습. <대구FC 제공> |
대구FC가 올 시즌 5번째 홈 경기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는 오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축구단과의 K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 티켓이 지난 29일 오후 3시 20분 전석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8시 선예매, 2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한 홈 경기 티켓은 29일 오후 3시 20분 매진됐다.
이번 매진은 3월19일 전북현대전, 5월5일 울산현대전, 6월4일 FC서울전, 7월1일 수원삼성전에 이어 5번째다.
대구는 K리그1 24라운드를 마친 현재 11차례의 홈 경기에서 누적 관중 11만5천69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461명으로 K리그1 평균 관중 수 1만206명보다 많다. 이는 12개 구단 중에선 리그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매진으로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 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한편, 대구는 이번 홈 경기에서 골키퍼 오승훈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념 행사를 갖는다. '오승훈 데이' 행사에선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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