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비상근무체계 가동

  • 윤제호
  • |
  • 입력 2023-07-30 17:04  |  수정 2023-07-30 17:07  |  발행일 2023-07-30
경산시청
경산시청

전국서 가장 무더운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북 경산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논밭작업자·현장근로자·취약계층 등을 중점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를 위해 경산소방서와 협업해 신속한 이송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에겐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1천여명이 예방활동을 벌인다.
내달중 하양·진량·압량읍에는 도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과 축산분야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현재 그늘막 77개소, 쿨링포그 10개소, 무더위 쉼터 162개소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와촌면을 찾아 폭염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윤제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