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3개국 27개팀 참가 국제 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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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1 15:50  |  수정 2023-08-01 17:29  |  발행일 2023-08-01
경일대 운동장과 하양강변축구장서 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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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열리는 경일대 운동장.

대한민국·일본·대만의 축구 꿈나무들이 경북 경산에서 실력대결을 펼친다.


3개국 27개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경산시 국제유소년 축구 프랜들리 매치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일대 운동장과 하양강변축구장에서 U-11(만 11세 이하) 부문 12개팀· U-12(만 12세 이하) 부문 15개 팀이 각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아시아 지역의 축구 수준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창단한 FC경산 U-15축구단은 지난해 전국주말리그 대구권역 준우승. 대구시장기 축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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