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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우측 4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특별상에 이은 성과다.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 고용률(15~64세) 70%, 15세 이상 취업자 7만9천4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4만6천196명을 기록하는 등 공통 일자리 실적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서,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추진한 '성공 취업을 위한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도 효과적인 고용 창출 모델로 평가받았다.
강전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용지 100% 분양에 따른 일자리 증가, 이어진 일반산단 4단계 조성에 따른 일자리(4천800개) 기대효과 등 일자리를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4년간의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 위기에서도 일관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직자와 기업을 위한, 특색있는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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