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경미술연구원, 한·독·일 국제세미나 개최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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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1  |  수정 2023-08-11 08:35  |  발행일 2023-08-11 제18면

◇…대경미술연구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글로벌 아트시티의 변천-대구 미술 유통의 역사'를 대주제로 한·독·일 국제세미나를 대구예술발전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학술조사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대구의 긍정적 이미지와 강점을 살리고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는 '한국 근대미술의 메카(Mecca)'로 불릴 만큼 문화예술 자산이 풍부하지만, 정치·지역 풍토와 연관된 부정적인 이미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세미나는 대구와 세계 미술시장의 변화 양상을 살피고, 독일과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대구가 해결할 문제와 과제를 탐색한다. 카토 요시오 다카라즈카 문화예술센터 관장 등 8명의 미술전문가가 주제발표(한국 6명·독일 1명·일본 1명)에 나서고 류시숙 전 대경미술연구원 대표 등 4명이 토론을 펼친다.

대경미술연구원은 고(故) 박남희 경북대 교수가 중심이 돼 2015년 10월7일 개원했다. 설립 목적은 대구 지역의 미술·미술사 연구를 통해 대구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구심점임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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