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권중석 경산시의원, "시민 눈높이로 풀어가겠다"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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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5 12:59  |  수정 2023-08-16 05:30  |  발행일 2023-08-16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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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석 경산시의원

"항상 마지막 임기라는 각오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권중석 경산시의원은 지난 1여년 간 지역구의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누볐다.

초선인 권 시의원은 "기초의원의 역할은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지만,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게 적극 행정을 요구한 권 시의원은 공동주택 재개발을 이끌어 냈다. 권 시의원은 "중방동 남매지 사거리에서 시청으로 통하는 관문에 있는 7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은 노후화로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열악하다. 경산시에서 현행법상 재개발이 어렵다는 답변만 내놔 수정·보완을 거듭한 결과 오래된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상습침수지역인 임당 하우스 단지에 간이배수펌프를 설치해 올해 큰 피해를 막았다. 권 시의원은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위해 수로 개설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 시의원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권 시의원은 "북부동은 대임 지구가 완성되면 경산의 중심이 된다. 원룸촌의 외국인들을 위해 전용 타운을 만들 필요도 있다. 중앙동은 구도심이라 좁은 골목길이 많고 길어 대로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했다.

경산라이온스클럽 회장·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을 역임한 권 시의원은 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행정·사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 시의원은 "민원을 해결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함께 바라보고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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