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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08분 현재 휴비스는 한국거래소에서 24.35%(2050원) 오른 1만47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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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이같은 맥신주의 강세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맥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원(KIST)이 맥신의 자기수송 특성을 분석해 표면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IST의 발표에 따르면 간단한 측정으로도 맥신의 분자 분포를 분석할 수 있게 돼 생산과정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이를 통해 대량생산의 길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높은 전기전도성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반도체, 전자기기,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다.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맥신은 표면에 덮인 분자가 불소일 경우 맥신의 전기전도성이 낮아져 전자파 차폐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두께가 1나노미터(㎚, 10억분의 1m)에 불과해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도 표면에 붙은 분자를 분석하는데 수일이 소요돼 그동안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아모센스는 18, 21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 전날에는 하한가 마감했다.
아모센스는 수소차용 압력센서를 개발해 현대차에 공급하고 있다. 수소차 부품뿐 아니라 전기차 무선 충전,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도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꾀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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