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최초로 운영한 '대구ESG스쿨' 수료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최초로 운영한 '대구ESG스쿨'의 수료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준양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본부장 및 교육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수료생들에겐 대구상의 회장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기존의 일회성 ESG교육과는 달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ESG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전문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었다"며 "이같은 실무중심 교육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ESG스쿨은 총 6회(24시간 과정) 진행됐다. 온실가스, 기후변화, 공급망 실사, 인권경영, 윤리 등 ESG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심화교육과정이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대구상의와 대구시가 함께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컨설팅, 교육 등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기업들의 ESG경영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