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 웨이, 티웨이"...티웨이항공, 신규 안전 슬로건 선포

21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쪼)가 운항 승무원에게 슬로건 키링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안전 슬로건 '세이프티 웨이, 티웨이(Safety way, T'way)'를 선포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슬로건은 '항상 안전한 방식으로 길을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모든 임직원이 안전 운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항공 안전 의식 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이날부터 슬로건을 담아 제작한 키링을 착용하고 근무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안전 모범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사내 의식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장려한다. 또한, 안전신고 포상제를 비롯해 사내 홍보 포스터 부착, 객실 승무원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 등 주기적인 사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운항 승무원에게 슬로건 키링을 직접 전달하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운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의식 공유,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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