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69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가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확정했다.<울진군 의회> |
경북 울진군의회는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황현철 위원장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보고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울진군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한편,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김복남 위원장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보다 438억 6천만 원 증액된 7천 590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김복남 예산·결산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며 "집행부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9일간의 회기 동안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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