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IC 교량 3개월간 내진공사 실시…일부 구간 전면 통제 예정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로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성서IC 교량 공사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6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성서IC 1·2교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천대로 성서IC 1교와 성서IC 2교 하부의 노후된 교량받침을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면진받침으로 교체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교통안내 표지판과 공사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시간(22:00~5:00)에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기간 중 진행상황에 따라 ▲신천대로 성서IC~남대구IC 구간 차로와 ▲성서홈플러스~신천대로 남대구IC 진입로 구간 차로가 일부 또는 전체 통제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서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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