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평화대상' 대상 수상기업 현판 수여식

  • 임성수
  • |
  • 입력 2023-09-06 14:52  |  수정 2023-09-07 08:25  |  발행일 2023-09-06
이달희 경북 부지사, 화신정공·아진카인텍 직접 찾아 현판 전달

선진노사문화 정착과 노사 상생의 정신 확산 계기 기대
3.산업평화대상_현판식(아진카인텍)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전영 영남일보 광고사업국장 등이 6일 '제26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상룡 공장장이 근무하는 경주 아진카인텍<주>을 방문해 현판식을 갖고 있다. <경북도 제공>
3.산업평화대상_현판식(화신정공)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전영 영남일보 광고사업국장 등이 6일 '제26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근로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창영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근무하는 경산 <주>화신정공을 찾아 현판식을 가진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영남일보와 공동 주최한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수상 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 1일 힐튼경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 이어 6일 대상 수상 기업을 직접 방문, 수상자를 격려하고 커피차 이벤트를 제공하는 '대상 수상기업 현판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산업평화대상의 근로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창영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근무하는 경산 <주>화신정공과 사용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상룡 공장장이 근무가 근무하는 경주 아진카인텍<주>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특전으로 대상 수상기업 직원들에게 행사 당일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가졌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신정공 김창영 부위원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점검 실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개선 활동 전개, 상생하는 노사관계의 정착?유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자임해 온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금까지 289명(근로자 146명·사용자 1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 보증 특례 지원, 해외 산업 시찰 우선 선정, 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우선 추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발휘한 덕분에 올해 대내외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커피 한잔씩 드시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