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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9일 경북도 바로마켓(대구시 북구 학정동)에서 '경북 귀농·귀촌 유치 활동 및 농산물 특판행사'가 열리고 있다. |
경북도는 9일부터 17일까지 매 주말 4일간 경북도 바로마켓에서 추석맞이 '경북 귀농·귀촌 유치 활동 및 농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 바로마켓은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서 매년 4~ 12월 토·일요일 상시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치 활동 및 특판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으로 귀농한 농가를 돕고 귀농인이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귀농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한다. 또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은 귀농·귀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깜짝 이벤트도 진행돼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귀농·귀촌 상담을 받은 도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도시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의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로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