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신청 기각' 윌링스,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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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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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기업 윌링스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에 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윌링스(313760)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760원)) 상승한 1만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링스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신청인의 취하서가 제출돼 파산신청이 기각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파산신청 사유가 해소된 윌링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돼 14일 거래가 재개됐다.

앞서 이달 6일 윌링스의 거래처인 주식회사 리워터솔루션이 윌링스에 대한 파산 신청서를 수원회생법원에 제출했다. 리워터솔루션은 물품 공급 계약에 따른 계약금 일부와 잔금을 윌링스가 지급하지 않았다며 파산 신청의 이유를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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