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즐거운 복지”…제13회 대구 남구복지박람회 팡파르

대구 남구가 개최하는 '제13회 남구복지박람회' 홍보포스터.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16일 앞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일원에서 '제13회 남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Hi 즐거운 복지~ High 남구가 날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의 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등 40여 곳이 참여한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 남구가 후원한다.

박람회는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건강 체크 △아동학대 예방 퀴즈 △남구희망나무 만들기 △바른자세 운동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 특설무대와 맨발 산책로 간이무대에서는 태권 퍼포먼스, 초청 가수 공연, 마술·풍선아트 공연, 어린이 중창,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마련됐다. 고산골 관리사무소~강당골 체험부스 구간에는 숲속 전동 카트를 운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상호협력해 풍성한 박람회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이 찾아오셔서 복지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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