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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90%(1510원)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코바이오메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기지를 건설해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동 전 지역과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 주가 매수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로부터 승인된 회사등록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며 "내달 사우디 경제도시 자잔을 직접 방문해 합작법인들이 들어설 부지를 배정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현장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미코바이오메드의 현장진단 기술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20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으며 랩칩(Labchip)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진단(POCT)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021년 2월 브라질 파트너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감염성 질환, 열대병 질환, 식중독 등 진단 키트, 장비, Labchip의 생산 및 판매 중이며 항원-항체 결합을 기반으로 하는 면역측정법인 ELISA문제점을 개선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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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pay 증권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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