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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이전한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에스포항병원 제공>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소화기내시경센터가 확장 이전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18일 에스포항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확장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넓은 내시경 검사실에 첨단 내시경 장비를 새로 들였다. 환자 편의를 위해서는 외래 진료부터 탈의, 검사 준비, 검사, 회복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새로 도입한 최첨단 위·대장 내시경 검사장비 '올림푸스 CV-290'은 위·대장암 진단율이 매우 높은 초정밀 내시경으로 대학 병원급 이상에서 사용되는 장비다.
권흠대 병원장은 "이번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소화기 질환에 대한 진료를 지역 안에서 책임질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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