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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학생들이 없는 저녁 시간에 불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22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학년 교실 내 천장 선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20분 만에 진화했다. 당직 근무자도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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