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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소방본부 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도는 연휴 동안 감염병과 재난안전 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 및 비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비상근무 △여객수송 및 교통안전 △안전점검 △응급진료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6가지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24개반, 도 및 23개 보건소)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1개소도 운영한다.
또 가축방역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비상급수반, 전기가스 응급복구반 등을 편성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방문, 화재 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소방활동 강화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도내 각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도와 22개 시·군이 24시간 상황근무를 통해 감염병 방역, 생활폐기물 처리, 응급의료 대응, 교통 대책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