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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수성못사생실기대회·미술공모대전' 유치부 대상작인 김지우 어린이의 '내가 예쁘게 찍어줄께'수성구미술가협회 제공 |
대구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제9회 수성못사생실기대회·미술공모대전'에서 4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치부 김지우(그리나 미술학원·7세) 어린이를 비롯해 초등 저학년부 천지환(노변초등 1학년3반), 초등 고학년부 서동현(성동초등 6학년3반), 고등부 김성우(조일고 2학년2반)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와 공모전에는 총 2천310명이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24일 권영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유치부·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중등부·고등부로 구분해 대상 4명을 비롯한 1천851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성구미술가협회 김유경 회장은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성못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예술을 탐닉할 좋은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참가자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신중을 기했다"고 말했다.
입상자 전체 명단은 수성구미술가협회 홈페이지(www.sartist.art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작 중 동상 이상의 수상작은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수성문화원 갤러리수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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