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민들께 추석 메시지 전해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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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27 14:09 | 수정 2023-09-27 14:15 | 발행일 2023-09-27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재해복구 동참 국민께 감사"

"보름달처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반드시 완성"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7일 도민들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도지사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한다"면서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경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 왔다"고 전한 이 도지사는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 목표가 됐다"며 "또 경주·안동·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준비는 끝났다. 경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도지사는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