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블록체인 활용 국방시험평가서 위변조 방지 체계 구축

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국방시험평가서 위변조 방지 체계를 구축한다.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대학 연구소기업인 <주>엔에스랩, 그리고 지역 기업인 LIG넥스원이 함께한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위변조 방지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무결성 검증을 이뤄냈으며 향후 국방시험평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은 이미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LIG넥스원에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김동성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 센터장은 "국방시험평가 위변조 방지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국방 ICT 기술의 품질안정과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오공대는 다양한 공학적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시스템의 오류 등을 개선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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