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전시장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이색적인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연다.

지난 3~9월 구미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에서 운영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에 사용한 독후활동 결과물을 그림책과 함께 전시한다.

이곳 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2014년부터 매주 목요일 시립도서관 6개관 동화구연장에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도서관에서 즐겁고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