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별관, 2023 경북건축문화상 우수상 수상

  • 석현철
  • |
  • 입력 2023-10-09 12:00  |  수정 2023-10-09 11:59  |  발행일 2023-10-10 제20면


2023100901000204200008971
2023 경북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후 이병환 성주군수와 직원들이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북도가 주최한 '2023 경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 부문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천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했다.

금속 마감재를 사용해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색감으로 주민들의 호기심과 접근성을 높였고 전면부 매스를 여러 각도로 표현하여 금속재가 가지는 간결함과 강직함으로 공공청사의 특징을 살렸다.

또한 본관과 별관 사이 완충 공간을 구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석현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