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민등록 출생등록 1만 7천 926명으로 역대 최저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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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9 14:49  |  수정 2023-10-09 14:50  |  발행일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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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주민등록 출생등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 DB

올해 9월 주민등록 출생등록이 급감한 것을 분석됐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은 총 1만7천926명으로 역대 최소치다. 남자는 9천307명, 여자는 8천619명이다. 올해 4월 기록한 1만8천287명을 갱신했다.

지난 8월(1만9천697명)과 비교하면 9% 감소했다. 지난해 9월(2만2천437명)과 비교 시 20% 줄어들었다.

출생등록의 경우 지난 6월 2만명 아래로 떨어진 후 2만명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9월 처음으로 1만7천명대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천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76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등록기준 사망 말소의 경우 전국에서 2만6천257명이다. 지난해 9월(3만668명) 14% 감소했다.

총 인구는 5천137만1명이다. 지난 8월(5천137만7천213명)보다 7천212명 줄어들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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