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갤러리, 15일까지'Na-Be(나비)'의 두 번째 정기전 '2분30초'선보인다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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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3 17:40  |  수정 2023-10-13 17:40  |  발행일 2023-10-13
누드 크로키 아카이브 창작실험 프로젝트팀 '나비'
강혜림, 이선희, 윤윤자, 장세영, 정명희, 정은하, 정희윤 작가 참여
보나갤러리, 15일까지Na-Be(나비)의 두 번째 정기전 2분30초선보인다
누드 크로키 아카이브 창작실험 프로젝트팀 'Na-Be(나비)'의 정기전이 보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보나갤러리 제공>
보나갤러리, 15일까지Na-Be(나비)의 두 번째 정기전 2분30초선보인다
누드 크로키 아카이브 창작실험 프로젝트팀 'Na-Be(나비)'의 정기전이 보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보나갤러리 제공>

보나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누드 크로키 아카이브 창작실험 프로젝트팀 'Na-Be(나비)'의 두 번째 정기전 '2분30초'를 선보인다.

나비는 강혜림, 이선희, 윤윤자, 장세영, 정명희, 정은하, 정희윤 작가까지 7명의 대구지역 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전시명인 '2분30초'는 누드 크로기를 할 때 모델의 한 가지의 포즈가 2분 30초 동안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나비 팀원들이 최근 1년간 창작한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 전통적 크로키의 개념을 확장해 설치미술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 시키는 중이다. 팀원 각각의 다양한 시선을 공유한 여러 작품들은 작가들의 인생 여정과 예술을 향한 사유의 과정을 축적한 것이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창의력을 발산하는 나비 작가들은 엉뚱하고 재치 발랄한 누드 드로잉 설치작업을 통해 긍정적 '나비효과'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보나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나비 팀원들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자리다. 커다란 벽면을 가득 메운 그림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느낌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10-5512-1450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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