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냄새고? 팔공산에서 악취가 난다?!
아이고 무시레이 이 뭔 냄새고
팔공산에 냄시가 냄시가 고약해가 인근 주민들이 몬살게 생깄심다.
얼마 전에 외부에서 흙을 가져와가 묻었는데
그다음부터 고마 이래 악취가 난다 카데예
하도 민원이 쏟아 지이, 동구청에서 이 원인을 찾아본다꼬
하천, 토양 다 디비가 중금속 검사도 하고
농업기술센터, 청소과까지 발 벗고 나서가
가축 분뇨가 섞있나 아님 다른 폐기물이 섞있나
샅샅이 분석도 했는데
이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 예
오염물질이 안 나온다 캅니다.
이제는 동부 경찰서까지 수사에 나섰다 카이
동구 주민분들 그리고
팔공산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
쪼매만 기다려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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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딥페이크 기술‘ 마이 들어보셨지요
이게 뭐냐카면 인공지능 있지 예
AI, 그 기술인데
사람 이미지를 요래조래 합성해가 영상으로까지 만들 수 있다 캅니다
기절초풍하겠지 예
근데 이게 자칫 범죄나 가짜 뉴스 등에
악용일 될 수 있다 캅니다.
특히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인들에게는 더욱 위험하고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데
윤석열 대통령 또 바이든 대통령
각계 정치인들까지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캅니다.
이 그래가꼬 관련 법안 정비가 필요하다 이래 느껴서
선관위과 내년 총선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카는데
으데 좋은 기술가꼬 장난질을 치노
혼구녕 내야된다. (아나운서/이혜원(인턴),편집/김주찬(인턴))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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