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울진군, 동해안 청정 자연 머금은 오징어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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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07:57  |  수정 2023-10-18 07:57  |  발행일 2023-10-18 제15면

알이랑꿀이랑
강원자건어물의 울진바다 오징어(왼쪽)와 알이랑꿀이랑 농장의 꿀 제품들. 〈울진군 제공〉

'대한민국의 쉼 울진'은 금강송 천년의 향이 가득한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줌마축제에서는 강원자건어물의 반건조오징어와 마른오징어·배오징어, 알이랑꿀이랑의 작두콩차·여주차·꿀, 고초령산양삼의 산양삼·산양삼엑기스·능이버섯, 도울산공농장의 유기농토종란·딸기주스·딸기우유·딸기잼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자건어물은 당일 잡은 싱싱한 오징어를 해풍 건조 후 황토방에서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조량이 많은 울진 청정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돌미역은 해풍으로 건조해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 국물이 나며 담백한 맛이 나 산후조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알이랑꿀이랑 농장에서 판매하는 꿀은 동해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것으로, 타 지역에 비해 수분이 적고 농도가 짙은 것이 장점이다.

고초령산양삼 농장의 산양삼과 능이버섯은 원기를 북돋워 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암·혈압·간·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도울산골농장의 유기농토종란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란 토종닭이 낳은 달걀로 딸기쥬스·우유 등과 함께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뿐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들과 즐거운 가을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추천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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