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영주시, 소백산 기운 가득 6년근 풍기인삼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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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  수정 2023-10-18 07:58  |  발행일 2023-10-18 제15면

[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영주시, 소백산 기운 가득 6년근 풍기인삼
우리홍삼사 인삼(왼쪽)과 자연팜 선물세트.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올해 아줌마대축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참가 업체는 우리홍삼사, 연풍원, 자연팜 등으로 이들 업체는 풍기인삼과 가시오가피, 참기름, 생들기름 등을 판매한다.

먼저 5년 연속 참가한 우리홍삼사는 일교차는 물론 북위 36.5도 소백산맥 기운이 가득한 6년근 풍기인삼을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풍기인삼 고유의 향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 좋은 환경을 갖춘 풍기지역에서 자란 풍기인삼은 인삼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연풍원에서 내놓은 소백산 토종가시오가피 제품은 깨끗한 소백산 자락에 있는 풍기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토종가시오가피를 원료로 정성껏 만들었다.

7년생 이상 뿌리가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으로 축제에서 인기몰이가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산야초, 약도라지, 생강, 하수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팜 생들기름과 참기름은 소백산 기슭의 전용 농장에서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재배한 100% 소백산 들깨·참깨만을 엄선해 생산한다. 생들기름은 들깨를 볶지 않고 수분만 건조한 후 기름을 짰고, 이를 통해 더욱더 진하고 고소한 들기름 고유의 맛을 살리고 오메가3 및 각종 영양소를 보존했다.

참기름은 180℃의 온도에서 적은 양의 깨를 볶아 영양소를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50℃ 이하의 저온 착유를 통해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참기름 고유의 맛을 살렸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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