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줌마 대축제] 포항시, 입맛 사로잡는 송이 고추장 굴비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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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  수정 2023-10-18 07:57  |  발행일 2023-10-1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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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바다의 고추장 굴비(왼쪽)와 대박양봉원의 꿀. 〈포항시 제공〉

고추장 굴비, 꿀 등 포항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특산물이 올해 아줌마대축제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아줌마대축제에서 매년 인기를 끈 포항 '햇살바다'는 2005년부터 포항에서 젓갈류, 수산물 판매 및 유통업을 하는 수산물 가공회사다. 업체 측은 송이버섯 고추장 굴비가 이번 축제에서 대구경북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을 것 같다고 한다. 고추장 굴비는 국내산 조기를 말려 굴비의 맛을 냈으며, 머리·뼈·껍질·내장 등을 모두 제거하고 순살만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송이 버섯은 굴비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또 청정 동해에서 잡아 올린 가자미·전어회 세트와 조미료 등을 판매한다. 가자미회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영양이 풍부하다. 전어는 DHA 성분이 함유돼 있는 대표적 등푸른생선으로, 지금이 제철이다. 붉은 대게 20%가 함유된 붉은 대게 육수다시는 대게 어육과 내장이 듬뿍 들어간 만능 천연조미료다. 국내산 멍게와 향긋한 바다 내음을 자랑하는 저염 양념 멍게젓갈은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올해도 상당한 매출이 기대된다.

포항 비학산의 정기를 받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대박양봉원의 자연숙성꿀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벌들이 꿀을 채취해서 수분을 말려 천연 밀랍으로 덮어서 숙성과정을 끝낸 꿀을 '자연숙성꿀'이라 한다. 맛이 부드럽고 다른 꿀에 비해 꽃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아카시아꿀', 깊고 풍미 있는 맛을 내는 '야생화꿀', 쌉싸름한 맛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밤꿀' 등을 선보인다. 단지형(2.4㎏)과 튜브형(500g)으로 판매한다. 업체 측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빈혈이 있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권하고 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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