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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왼쪽)가 미국현지에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품 미국시장 진출확대와 군에서 추진하는 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김하수 청도군수가 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미주 상공회의소의 관계자가 청취후 군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현장에서 바로 성사됐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50만 미주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돼 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주최 기관이다
2023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535개 국내외 기업과 31개국 7천8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이다.
김 군수는 "미국의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아주 뜻깊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해외이민자들이 청도 전원주택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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