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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대구 북구가 침산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북구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 침산1동 마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는 지난 1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된 침산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018년부터 200여억원을 투입해 6년간 추진된 침산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7개 마중물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끝으로 도시재생 기반시설 조성은 마무리됐다.
침산1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천752㎡) 규모로 경로당과 마을 카페, 체력단련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공간으로 조성됐다. 마을 카페 및 체력단련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직된 침산오봉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침산1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침산1동 풍물단이 풍물 공연을 펼쳐 흥을 돋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침산1동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주도의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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