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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은 대구 수성못가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
당분간 대구와 경북에 구름이 많겠다.
오늘(22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 내륙에는 200m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는 23~24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교차가 20℃에 달하는 날도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23℃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22℃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nognam.com
조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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