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박춘희(한글부문), 서재하씨(한문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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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4  |  수정 2023-10-23 08:59  |  발행일 2023-10-24 제21면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박춘희(한글부문), 서재하씨(한문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춘희씨의 '봉선화가'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박춘희(한글부문), 서재하씨(한문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재하씨의 '회재선생시 신설'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박춘희(한글부문), 서재하씨(한문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박춘희씨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가 주최한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대상(경북도지사 상)에 박춘희씨의 '봉선화가'가, 한문부문 대상(대구시장 상)에는 서재하씨의 '회재선생시 신설'이 선정됐다.

이번 대전에는 한글·한문·문인화·캘리그라피 등 서예 각 분야의 다양한 작품 609점이 전국에서 출품돼 302점이 입상했다.

지난 14일 열린 작품 심사 결과 우수상은 한문부문 하정수씨의 '설곡선생시'와 문인화부문 김윤현씨의 '묵죽'이 뽑혔다. 후원사매입상에는 김순진씨의 '휴정대사시'와 이영찬씨의 '하서선생시'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곽윤은, 박재일, 박진화, 양봉선, 윤창규, 한국향씨에게 돌아갔으며 삼체상은 강춘태, 김효숙, 이현옥씨가 차지했다.

장년부 장원에는 한문부문 허만진씨의 '완산선생시 만추'가 뽑혔고, 장년부 차상은 신승추, 박도서씨, 장년부 차하는 송원호, 이복순, 이상무, 최상곤씨에게 돌아갔다.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박춘희(한글부문), 서재하씨(한문부문) 대상 수상자 선정
서재하씨
김시형 심사위원장은 "단아하면서 세련된 한글 작품과 탄탄한 기본기와 창작성이 빼어난 한문 작품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선정했다. 66년의 협회 역사와 43회의 공모전 전통에 걸맞게 전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수상작은 전국 어느 공모전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8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입상작 1차 전시는 11월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되며, 2차 초대작가전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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