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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춘희씨의 '봉선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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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문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재하씨의 '회재선생시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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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씨 |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가 주최한 '제43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대상(경북도지사 상)에 박춘희씨의 '봉선화가'가, 한문부문 대상(대구시장 상)에는 서재하씨의 '회재선생시 신설'이 선정됐다.
이번 대전에는 한글·한문·문인화·캘리그라피 등 서예 각 분야의 다양한 작품 609점이 전국에서 출품돼 302점이 입상했다.
지난 14일 열린 작품 심사 결과 우수상은 한문부문 하정수씨의 '설곡선생시'와 문인화부문 김윤현씨의 '묵죽'이 뽑혔다. 후원사매입상에는 김순진씨의 '휴정대사시'와 이영찬씨의 '하서선생시'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곽윤은, 박재일, 박진화, 양봉선, 윤창규, 한국향씨에게 돌아갔으며 삼체상은 강춘태, 김효숙, 이현옥씨가 차지했다.
장년부 장원에는 한문부문 허만진씨의 '완산선생시 만추'가 뽑혔고, 장년부 차상은 신승추, 박도서씨, 장년부 차하는 송원호, 이복순, 이상무, 최상곤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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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하씨 |
시상식은 오는 11월28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입상작 1차 전시는 11월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되며, 2차 초대작가전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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