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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경. 영남일보 DB |
경북도가 2005년 7월 제정·시행중인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17일부터는 대구·구미에서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취를 위해 '독도 인문학 교실'을 27일까지 열고 있다.
20일에는 2023 교육과정의 독도교육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영남대 독도연구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 시상식, 학술대회 및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에는 포항 철길숲에서 '독도사랑 페스티벌'이 열려 포토존 및 사진전시, 홍보물품 배포, 독도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기쁨 가득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부터 이틀간은 포항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가 '경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32개 업체가 참여해 독도관련 상품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25일에는 대학 독도동아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독도퀴즈 이벤트, 독도 카드뉴스 업로드, 독도굿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바로알기 교육'(10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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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이 23일 오전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 수호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는 전 직원이 23일 오전 독도 티셔츠를 입고 종이비행기에 염원을 담아 날려 보내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3주년을 맞아 독도가 평화로운 대한민국 영토라는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독도 영토주권 공고화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