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희망복지팀 오지수 주무관 '2023 긴급복지지원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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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8:05  |  수정 2023-10-25 18:05  |  발행일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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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수 주무관이 2023 긴급복지지원 사례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후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팀에 근무 중인 오지수 주무관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한 ' 2023년 긴급복지지원 사례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성주군 초전면이 고향인 오지수 주무관은 2020년 성주읍 사회복지담당자로 첫 발령을 받아 민원응대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2022년 성주군 주민복지과로 자리를 옮겨 현재 긴급복지지원사업 업무를 맡고 있다.

오 주무관은 "사회복지업무를 보면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제도권에 들지 못해 수급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그 상황을 해결해 주면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개인 SNS는 물론 읍면 복지상담실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상담을 통해 지금까지 300건 이상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공무원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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