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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사 어번 지음/이현주 옮김/더퀘스트/ 1만9천500원 |
적절한 간격을 두고 심은 나무들이 햇빛을 고루 받아 건강하게 자란다. 사람 사이도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강한 관계에 필수적인 '나와 타인의 경계', 즉 바운더리(boundary)를 세우는 법을 전한다. 왜 바운더리가 있어야 사람에 지치지 않고 나의 영역을 지키고 동시에 타인의 영역도 존중할 수 있는지를 일깨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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