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느껴지는 클래식곡과 동요…'Nostalgic Autumn II'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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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9 11:01  |  수정 2023-10-30 09:22  |  발행일 2023-10-29
30일 대구 남구 프란츠홀
소프라노-전선미
소프라노 전선미. 프란츠클래식 제공
바이올린_정지민
바이올리니스트 정지민. 프란츠클래식 제공
첼로_박민혜
첼리스트 박민혜. 프란츠클래식 제공
피아노_강경신
피아니스트 강경신. 프란츠클래식 제공

2023 프란츠홀 지역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 'Nostalgic Autumn II, 사랑과 그리움이 노래되어 II'가 31일 오후 7시30분 대구 남구 대명동 프란츠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전선미, 바이올리니스트 정지민, 첼리스트 박민혜, 피아니스트 강경신 등 지역에서 활발히 연주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이 모여 만드는 무대다. 소프라노 전선미는 경북대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CMAK 음악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지민은 경희대 음악대학 및 예술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박민혜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경북예술고, 세종대 미래 교육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강경신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케스트라 보아즈 대표를 맡고 있다.

'향수'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동요를 성악과 기악 연주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무대로 구성했다.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작품번호 15중 7번, 꿈'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라일락', 안성현의 '엄마야 누나야',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하는 2023 프란츠홀 지역예술단체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이 사업은 대관료, 홍보, 진행 등 공연 전반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전석 1만원. (053)710-238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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