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 준법·윤리 경영 솔선수범…청렴 서약식

지난 2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현관에서 김성조 사장과 간부직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엄격한 윤리·공정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해 간부직원 청렴 서약식을 열었다.

청렴 서약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을 전 직원과 함께 나눴다.

서약식에는 김성조 사장 등 간부직원들이 전 직원을 대표해 청렴 서약서에 사인한 후 적극적인 윤리 경영 실천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다짐을 했다.

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청렴 서약서에 함께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로 경북도민을 위해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서는 △금품 등의 수수 금지 △이해 충돌방지 △예산의 사적 목적 사용 금지 △퇴직자 사적 접촉 금지 △임직원 행동 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관광공사는 23~27일 청렴·인권 주간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청렴·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인권 주간에는 △청렴·인권 의식 함양 이벤트 △공익 신고자 보호 제도 홍보 △이해 충돌 방지법 교육 △계약 부문 청렴 메시지 발송과 모니터링 △청렴·인권 도서관 개관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인권 도서 필사 릴레이 챌린지에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간부직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였다.

김성조 사장은 "청렴 서약식으로 모든 임직원이 윤리경영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며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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