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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학 '내안을 응시하다' |
'2023 제2회 신표현회 정기전'이 30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신표현회(회장 정관호)는 대구, 부산, 경북, 제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서양화, 동양화, 조각, 도예, 사진, 미디어 등을 전공한 20~50대 작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대구아트파크 갤러리 나무에서 창립전을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사회에 공헌하고 현대미술의 발전과 작가 간 화합을 추구한다는 것이 신표현회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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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짜오꾸' |
이번 정기전에서는 다양한 형식과 더불어 각 지역의 독특한 화풍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관호, 박정민, 최세학, 등 6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50호 이상 작품과 조각, 도예, 사진, 미디어 작품 등 6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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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중 '2206' |
신표현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전을 통해 대구는 물론 한국 미술 문화의 미래가 더 발전하고 튼튼해지길 기원한다.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정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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