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8일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2023년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 개회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성주군수기 생활체육 통합대회'를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개 종목 1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별고을 체육관 △별고을 운동장 △생활체육공원 △기타 종목단체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대회 1일 차에는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체조 △탁구 △파크 골프 △배드민턴 △바둑 등 8개 종목, 대회 2일 차에는 △소프트테니스 △씨름 △배구 △궁도 △낚시 △야구 △볼링 등 7개 종목이 펼쳐졌다. 태권도 경기는 11월 11일 열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는 시대를 맞아 시설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생활체육교실 운영, 어르신 전담지도자 및 생활체육 지도자 지원, 종목별 연합회 지원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