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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일부터 사흘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등 지방정부 상생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북도 지방시대 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철학에 맞춘 정책인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알린다.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이 고교와 대학의 진학,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것을 막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소멸 극복 모델이다.
22개 시·군마다 지역의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기획해 대학과 기업이 지역으로 들어가 인력양성(University)과 특화산업을 육성(Unique)하고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City for Youth)를 조성해 주는 정책이다.
경북도 홍보관에서는 또 K-U시티에 참여하는 청년 기업 제품 체험과 창업 카페 등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경북도의 K-U시티 정책을 국내외에 확산시켜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