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셀머 클라리넷 앙상블 창단연주회…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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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  수정 2023-11-01 10:27  |  발행일 2023-11-02 제14면
모차르트·거쉰 등 시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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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셀머 클라리넷 앙상블. <프란츠클래식 제공>

팀 셀머 클라리넷 앙상블 창단연주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프란츠클래식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프랑스 악기 브랜드 '헨리 셀머 파리'의 아티스트인 클라리네티스트 정준화를 중심으로 결성된 클라리넷 오중주 앙상블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정준화를 주축으로 황요한, 김상훈, 전다양, 허소연으로 구성된 이들은 모두 '셀머 헨리 파리'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정준화는 계명대를 졸업한 뒤 프랑스 발무비에 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 및 실내악 과정,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최고 교육자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관악단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요한은 계명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발무비에 국립음악원 등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앙상블 노이슈타트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발무비에 음악원 등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네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다양·허소연은 계명대를 졸업하고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는 시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으로 시작해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아키라 토다의 '클라리넷 오중주를 위한 클라리넷 버스커',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을 클라리넷 사중주와 오중주로 들려준다.

전석 무료. (053)710-238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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