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가정보원과 사이버 보안 캠페인…경주시민과 관광객 대상

한국수력원자력과 국가정보원이 신경주역에서 경주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국가정보원이 신경주역에서 경주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신경주역 일원에서 경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캠페인'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택배 배송 사칭 사기 문자메시지(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두 기관이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 국민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날 두 기관은 '생활 속 스마트폰 보안 수칙' 홍보 게시판을 전시하고,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할 사이버 보안 수칙을 설명했다.

박성호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안전한 디지털 기기 활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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