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완산로 전선지중화 사업 내년 착수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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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3 14:15  |  수정 2023-11-14 08:44  |  발행일 2023-11-13
산자부 공모 22억원 확보 영천공설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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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내년부터 공설시장~영동교 완산로 280m 구간에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그린 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구간 총 280m 구간을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등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영천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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